2022 회고록

2022 회고

벌써 2022년이 끝났다.

취직을 하고 벌써 1년이 넘어가고 만으로 1년이 넘었다.(햇수로는 3년차?)

1년동안 무엇을 했는지 벌써 기억이 잘 나지않는것 같아 더 미루지 못하고 기억을 더듬으며 회고록을 작성한다.

 

 

상반기

1~2월 까지는 열심히 신입교육을 받았다.

회사에서 Java와 Spring에 대해서 교육을 해줬으나 우아한 테크코스에서 배운것들을 복습하는 느낌이어서 편하게 보냈다.

 

신입 교육이 끝나고 회사에서 사용하는 봇을 만들었다.

다른팀이나 외부에서 도와달라는 요청이 들어올때 도와주는 주번이란 시스템이 있는데 다른팀에서는 주번이 누군지 알기가 어렵다.

그래서 요청이 들어오면 해당 주번이 누구인지 알려주고 카카오톡으로 호출을 하는 봇을 만들게 되었다.

 

그 다음은 GoCD로 배포되고 있는 친구를 k8s로 전환하는 과제였다.

k8s를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어서 docker와 같이 공부를 진행했었다.

처음에는 공부하면서 커맨드 위주로 진행했었고 나중에는 Lens라는 툴을 알게되어 해당 도구로 편하게 진행했다.

지금은 Lens가 유료화 되었기 때문에 사용할 사람은 OpenLens를 이용하면 된다. brew와 같은 툴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재택근무를 하면서 환경이 열약하다고 생각돼 책상(모션데스크), 모니터, 의자(허먼밀러)를 구매했다.

 

4월에는 회사 근처에 집을 구하기 위해 서울과 경기도를 돌아다니다가 코로나에 걸렸다.

코로나 증상이 별개 다와서 격리가 끝나고도 고생했었다. (단맛안남, 지속적 탄냄새, 체력저하, 집중력 하락 등)

 

하반기

릴리즈를 위한 과제를 진행했다.

과제를 진행하기 위해 카프카와 Hbase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

진행을 하면서 다른팀과 연계되어 있는 부분을 알지못해 다른팀의 테스트서버에 장애도 내봤다. ㅎㅎ..

이때 참 많은 일이 있었지만... 생략한다

 

취준하는 지인들을 도와주는 시간을 가졌었다.

코딩테스트 준비, CS준비, 면접준비 등을 봐줬었고 봐준사람중 한명은 카카오 공채에 합격했고 한명은 카카오1차면접까지 갔었다.

 

10 월에는 IDC에 화재가 나서 장애대응을 진행했다.

이때 담당모듈에 대한 장애대응을 경험하면서 많은 실력향상이 있었다.

 

11월에 내가만든 기능이 처음으로 릴리즈 됐다.

(해당 기능에 대한 사용률이 낮아서 아쉽다 ㅜㅜ)

 

12월은 바뻤는데 무엇을 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새해 대응준비하고 릴리즈한거 발표준비하고 동료평가 작성하고... 중간중간 휴가도 좀 섰었던것 같다.

그리고 주말마다 송년회를 다니며 지금까지 마셨던 술보다 많이 마신것 같다.

 

새해로 넘어가면서 새해대응은 회사에서 진행했다.

이번년은 큰 탈없이 넘어갔다.

 

그리고 작년 12월부터 이번년 7~8월까지 회사 동기들과 스터디를 진행했었다.

- 자바의 정석

- 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바 객체지향의 원리와 이해

- 토비의 스프링

- 쿠버네티스

- 카프카

 

동기들과 일정을 만들어 스터디를 진행하니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서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2023년에도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동기들의 의견은? ㅋㅋ

 

 

그리고 취직을 하고나서 재테크 공부를 시작했다.

내가 앞으로 모을 수 있는돈과 은퇴시 필요한 자금을 계산하니 재테크는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무작정 재테크에 대한 정보를 알기위해 여러 유튜브를 보았다.

- 슈카월드

- 소수몽키

- 홍춘욱의 경제강의

- 김경익의 경제스쿨

- ETF 읽어주는 남자

- 부유한 책장

- 수페TV

- 행크TV

- 전인구경제연구소

- 한경코리아마켓

- 지식한입

- 박곰희TV

- 서대리TV 등..

 

여러사람들의 이야기와 관점을 들으며 용어에 익숙해졌고 이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돈의 심리학

- 부의 통찰

- 부의 본능

- 세븐

- 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 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

- 나의 머니로드

-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등..

 

책을 읽으면서 어느정도 재테크를 위한 나만의 가치관이 확립이 되어갔다.

개인적으로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위에있는 5~6개 정도는 보면 좋다고 생각한다.

2023년 목표

2023년에는 아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1. spring batch 공부하기

2. 개인적으로 구상한 사이드프로젝트 완성하기

3. 1달에 책 1권이상 읽기

4. 부동산 공부하기(책, 강의, 경매, 공매 등)

5. 연금저축, IRP 최대금액 채워넣기

6. 패닉셀 하지 않기

7. 운동시작하기

8. 새로운 모듈을 학습하여 업무영역 확장

9. 1개이상 스터디 하기

 

이 외에 더 많긴한데 너무 많이 설정하면 이루기 어려울 것 같아 상황봐가면서 추가할 예정이다.

 

다 적고보니 엄청 허접한 회고록이 된거같지만 넘어가자..